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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

by @‰˘˘///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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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확진자를 관리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며 코로나19 확진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가지 관리군으로 분류되기 이전 코로나19 확진자를 관리하는 방식은 집중관리군에 적용하고, 일반관리군은 한층 완화된 관리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관리군을 나눈 이유이지만, 최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3차까지 접종한 확진자의 사망자 비율이 현격하게 낮은 것도 주요했습니다. 한편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확진자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이 어떻게 관리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집중 관리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이거나, 50세 이상 먹는 치료제를 투약하고 있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키트를 지원하며, 자택 치료 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을 모니터링합니다. 증상이 나빠지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면 진료는 전국 70곳의 외래진료센터에서 별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일반 관리군

무증상 이거나 경증인 확진자는 일반 관리군으로 분류되어 관리됩니다. 일반 관리군은 집중 관리군과 달리 키트를 지원하지 않으며 소아 확진자의 경우 필요시 소아 키트(해열제, 체온계, 종합감기약, 자가진단키트 포함)를 지급합니다. 건강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며,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증상이 안 좋을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누리집(ncov.mohw.go.kr) 등에서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비대면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 및 상담을 받고,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관리군은 지정된 날을 기준으로 7일간 격리된 후 별도 통보나 검사 없이 자동 격리 해제됩니다. 다만 7일 이후에도 일정 기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어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 일을 스스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택치료 키트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자가진단키트, 해열제등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자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일반관리군의 코로나19 자택 치료자에게 비대면으로 상담이나 처방을 하는 동네 병의원의 수가 2월 22일 기준으로 6055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상담 및 처방을 통해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병의원의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도 있습니다. 2월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199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의료상담센터는 자택 치료자를 위해 24시간 상담 대기를 하고 있으며, 동일하게 상담 및 처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일부 병원에서는 콜백 서비스를 도입하여 모든 상담 전화가 통화 중인 경우 자택 치료자가 남겨 놓은 번호로 의료진이 자택 치료자에서 전화를 직접 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연일 최고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확진자에게 대응하기 위해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확진자를 분류하여 최선의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확진될 경우를 위해 해열제등 기본적인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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