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벚꽃과 개나리가 주변 가득했던 봄이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튤립 잔치가 여러 곳에서 열릴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여행도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나들이 인구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에서 계절마다 피는 꽃과 아름드리나무, 화초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산림청은 기존 소개해온 정원 정보가 국가 정원이나 지방 정원에 한정되어 있어 민간 정원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정원 정보를 한 군데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정원 누리' 사이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원 누리' 서비스 시범 운영
산림청은 전국의 민간 정원의 정보를 한 군데 모아 놓은 '정원 누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원 누리 서비스는 전국의 민간 정원의 주소, 연락처, 입장료, 개방 시간, 그리고 식물 종류와 체험 행사, 기타 편의시설 등의 정원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원 누리' 서비스 시범사업과 함께 가이드북으로 '민간정원 핸드북'을 전자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민간정원 핸드북'은 '정원 누리'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을 5개 권역(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정원 사진과 소개를 마치 직접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전국의 정원 생활, 정원 교육, 정원 소재와 용품, 전문 인력 양성, 정원 사업 등 정원 분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정원 정보망을 확대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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